<숫자뉴스365>81Km

지구온난화, 기후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기온이 1도 오르면 과일의

재배 한계선이 81km가량

북상한다고 합니다.

 

이런 속도라면 오는 2070년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에서만 사과재배가

가능하고, 그 마저도 2090년에는 아예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농촌진흥청의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

 

대신 예전에는 이름도 잘 모르던

열대, 아열대 과일의 재배 지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제주의 특산품이던 감귤과 한라봉도

전남 완도와 보성, 경남 거제 등으로까지

재배 가능 지역이 넓어졌습니다.

 

망고나 패션후르츠 등의 열대, 아열대

과일 재배지도 충청 내륙지방까지

북상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2100년에는

사과나 배등 전통 과일이

수입과일로 바뀔 전망입니다.